“편의점 잘 되는 줄 알았는데”…GS리테일, 2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52주 신저가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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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인 편의점 사업의 부진으로 GS리테일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7일 주가가 52주 신저가까지 내려갔다.
이날 오전 10시 1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GS리테일은 전날보다 2.26% 하락한 2만16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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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본업인 편의점 사업의 부진으로 GS리테일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7일 주가가 52주 신저가까지 내려갔다.
이날 오전 10시 1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GS리테일은 전날보다 2.26% 하락한 2만16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고 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편의점 기존 점의 성장률은 지난해의 높은 기저로 인해 1.5% 성장하는 데 그치고 인건비 및 판매촉진비의 증가로 영업이익 감소할 것”이라며 “슈퍼와 호텔 사업이 약진하고 디지털 커머스 부문의 적자도 축소되지만 본업인 편의점의 실적이 아쉽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50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낮췄다.
이 증권사는 GS리테일의 2분기 영업이익이 738억원일 것으로 보고 있다. 작년 동기 대비로는 47.5% 늘어났지만 시장 컨센서스를 14% 밑도는 수준이다.
ey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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