西언론 “PSG 이강인 이적, 7월 10일 이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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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 이적이 빠르면 이번 주 내로 발표될 수 있다.
스페인 '마르카'는 7월 7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마요르카와 파리 생제르맹이 이적의 세부 사항을 조율해 합의했다. 모든 것이 준비됐고 공식 발표만 남았다. 루이스 엔리케의 PSG가 프리시즌에 돌입하기 전인 이번 주말에 일어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을 마친 후 한국에서 휴식기를 보내고 있는 이강인은 파리에서 계약에 서명하며 이적을 완료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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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 이적이 빠르면 이번 주 내로 발표될 수 있다.
스페인 '마르카'는 7월 7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마요르카와 파리 생제르맹이 이적의 세부 사항을 조율해 합의했다. 모든 것이 준비됐고 공식 발표만 남았다. 루이스 엔리케의 PSG가 프리시즌에 돌입하기 전인 이번 주말에 일어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PSG는 지난 6일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이어 밀란 슈크리니아르, 마르코 아센시오 두 자유계약 선수의 영입 역시 발표했다. 이미 물밑 작업을 마쳤던 영입이 공식 석상에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이강인의 PSG행 역시 기정사실로 여겨지고 있다. 지난 시즌을 마친 후 한국에서 휴식기를 보내고 있는 이강인은 파리에서 계약에 서명하며 이적을 완료할 전망이다.
이 매체에 따르면 PSG는 또 다른 자유계약 영입 선수인 셰르 은두르의 영입을 발표한 후 이강인의 영입을 발표할 거로 예상된다.
마요르카는 약 2,200만 유로 이적료를 받고 이강인을 보낸다. 이강인의 계약에 이적료의 20%를 받는다는 옵션 조건이 포함돼 약 500만 유로는 이강인의 손에 들어간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마요르카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리그 36경기(선발 33회) 6골 6도움을 기록해 리그 베스트 일레븐급 선수로 호평받았다. 여러 빅리그 구단이 이강인에게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고 '프랑스 챔피언' 파리 생제르맹이 영입 경쟁에서 승리했다.(자료사진=이강인)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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