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후쿠시마 오염수' 괴담 지나가는 헛된 바람

이창재 2023. 7. 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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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7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논란과 관련, "후쿠시마 오염수 괴담도 또 하나의 지나가는 헛된 바람"이라며 지지율에 일희일비, 정책의 좌고우면 절대 불가를 천명했다.

홍 시장은 "지지율에 일희일비하는 지도자가 되면 나라나 지역을 역동적으로 이끌어갈 수 없다"며 "임기 중 앞만 보고 원칙과 추진력을 갖고 공무에 임한 뒤 퇴임 후 일정기간이 지나 시민과 국민의 판단을 받으면 된다. 그게 바람직한 선출직 공무원의 공무 수행 자세"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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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괴담, 사드 괴담 모두 한때 지나가는 헛된 바람…지지율에 일희일비 안돼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7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논란과 관련, "후쿠시마 오염수 괴담도 또 하나의 지나가는 헛된 바람"이라며 지지율에 일희일비, 정책의 좌고우면 절대 불가를 천명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광우병 괴담도, 사드 괴담도 모두 한때 지나가는 헛된 바람에 불과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준표 대구시장 [사진=대구시]

홍 시장은 "지지율에 일희일비하는 지도자가 되면 나라나 지역을 역동적으로 이끌어갈 수 없다"며 "임기 중 앞만 보고 원칙과 추진력을 갖고 공무에 임한 뒤 퇴임 후 일정기간이 지나 시민과 국민의 판단을 받으면 된다. 그게 바람직한 선출직 공무원의 공무 수행 자세"라고 했다.

홍 시장은 이어 "다시 재선을 위해 여론 눈치나 살필 입장이 아니라면, 지지율에 춤추는 나라 운영이나 지역 운영을 하면 안 될 일"이라며 "그건 나라와 시민에게 외려 해악만 끼친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러 의견을 듣고 깊은 숙고 끝에 결정하면, 결정한 후에는 좌고우면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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