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파주시 오전 11시 기해 폭염주의보…경기 모두 4개 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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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기상청은 7일 오전 11시를 기해 경기 고양시와 파주시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고양·파주시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면 도내 폭염특보 발효 시군은 모두 4곳으로 늘어난다.
기상청은 앞서 전날 오전 11시를 기해 용인시와 여주시에 폭염주의보를 내린 상태다.
이날 폭염특보 발효 지역을 포함한 도내 낮 최고기온은 29~34도 분포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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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수도권기상청은 7일 오전 11시를 기해 경기 고양시와 파주시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고양·파주시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면 도내 폭염특보 발효 시군은 모두 4곳으로 늘어난다.
기상청은 앞서 전날 오전 11시를 기해 용인시와 여주시에 폭염주의보를 내린 상태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온이 33도 미만이지만 습도가 높은 경우에도 발효될 수 있다.
이날 폭염특보 발효 지역을 포함한 도내 낮 최고기온은 29~34도 분포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에 걸리기 쉬우니, 격렬한 운동이나 야외 활동 등을 자제하고 식중독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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