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농식품부 '농촌형 교통모델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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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전국 82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농촌형 교통모델사업 평가대회에서 '농촌형 교통모델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한편 신안군은 지난 2019년 농촌형교통모델사업(수요응답형 1004버스)에도 전국 최우수 사례로 선정돼 매년 국비 3억 원을 지원받고 있는 등 정부의 국정과제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큰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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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신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전국 82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농촌형 교통모델사업 평가대회에서 '농촌형 교통모델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신안군의 '1004택시'는 이용자를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80세 이상 고령자까지 확대하고, 관내 모든 지역에서 이용 횟수와 거리에 상관없이 한도금액 내에서 1004택시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신안군은 농촌형교통모델사업 도입 이전에는 버스가 운행되지 않은 마을의 65세 이상 주민들로 이용자를 국한하고, 관리와 정산이 어려운 지류식 택시 이용권 사용, 마을에서 읍·면 소재지까지 이동구간 제한 등으로 불편함과 투명한 보조금 집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신안군은 '1004택시' 도입으로 시·군 단위 전국 최초로 1004택시 교통카드 결제와 자동 정산시스템을 개발해 이용자 편리성을 크게 높였다. 또 실시간 교통카드 사용 모니터링이 가능해져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까지 확보했다.
한편 신안군은 지난 2019년 농촌형교통모델사업(수요응답형 1004버스)에도 전국 최우수 사례로 선정돼 매년 국비 3억 원을 지원받고 있는 등 정부의 국정과제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큰 성과를 내고 있다.
그동안 전국 최초 버스공영제와 여객선 공영제, 농촌형 교통모델사업(1004버스, 1004택시) 추진 등으로 육·해상 24시간 이동권이 보장되는 교통환경을 구축해감으로써 전국 대중 교통정책을 선도해 가는 벤치마킹 장이 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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