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운전 20대 순경, 지하철역 앞 교통시설물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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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교통시설물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현직 경찰관이 입건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상무지구대 소속 A순경(26)을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순경은 전날 오후 10시40분쯤 광주 서구 쌍촌역 사거리에서 출입구 인근에 세워진 교통량조사제어기를 들이받은 혐의다.
사고 당시 A순경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으며, 운천저수지 사거리에서 쌍촌역 사거리까지 약 2㎞ 이상을 운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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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만취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교통시설물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현직 경찰관이 입건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상무지구대 소속 A순경(26)을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순경은 전날 오후 10시40분쯤 광주 서구 쌍촌역 사거리에서 출입구 인근에 세워진 교통량조사제어기를 들이받은 혐의다.
사고 당시 A순경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으며, 운천저수지 사거리에서 쌍촌역 사거리까지 약 2㎞ 이상을 운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승자는 없던 것으로 조사됐다.
A순경은 휴무날 지인과 함께 술을 마신 뒤 운전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순경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자체 징계도 실시할 방침이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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