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록밴드 이글스 "52년 여정 끝낼 때"...마지막 공연 일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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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이글스가 마지막 투어 공연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이글스는 밴드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9월부터 '더 롱 굿바이'란 이름으로 마지막 투어 공연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글스는 "52년간의 기적 같은 긴 여정을 지나왔고 비극적인 상실과 많은 격변, 좌절 속에서도 음악을 잃지 않고 전 세계 사람들을 위해 공연했다"면서 "이제는 막을 내릴 때가 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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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이글스가 마지막 투어 공연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이글스는 밴드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9월부터 '더 롱 굿바이'란 이름으로 마지막 투어 공연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글스는 "52년간의 기적 같은 긴 여정을 지나왔고 비극적인 상실과 많은 격변, 좌절 속에서도 음악을 잃지 않고 전 세계 사람들을 위해 공연했다"면서 "이제는 막을 내릴 때가 왔다"고 말했습니다.
이글스는 또 "고별 투어가 최후의 노래이지만 음악은 계속된다"고 말하면서 이번 마지막 투어를 끝으로 공식 은퇴하는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글스는 1971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결성돼 '호텔 캘리포니아', '데스페라도', '새드 카페' 등 로큰롤과 컨트리 뮤직을 결합한 애잔한 명곡들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글스는 1980년 해체했다가 1994년 재결합해 왕성하게 활동했으나 2016년 주요 멤버였던 기타리스트 글렌 프라이가 지병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이후 활동이 뜸했습니다.
한국에는 2011년 방문해 한 차례 내한 공연을 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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