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구단 체제 유지 가능성 살아났다...소노인터내셔널 창단 의향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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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데이원스포츠 구단 제명으로 9구단 체제 복귀하는 듯 했던 프로농구가 10번째 구단 후보를 찾으면서 일단 숨 고르기에 성공했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7일 "대명소노그룹 지주사인 소노인터내셔널(회장 서준혁)을 새로운 10구단 후보 기업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창단 관련 협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KBL은 "남자 프로농구단 유치에 관심을 보인 부산시와 공조하며 여러 곳에 창단 의사를 타진한 끝에 소노를 10구단 후보 기업으로 낙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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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고양 데이원스포츠 구단 제명으로 9구단 체제 복귀하는 듯 했던 프로농구가 10번째 구단 후보를 찾으면서 일단 숨 고르기에 성공했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7일 "대명소노그룹 지주사인 소노인터내셔널(회장 서준혁)을 새로운 10구단 후보 기업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창단 관련 협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KBL은 지난달 16일 총회에서 부실 경영을 이유로 고양 데이원스포츠 구단을 제명한 뒤 소속 선수 18명을 일괄 인수할 곳을 찾았다. KBL은 "남자 프로농구단 유치에 관심을 보인 부산시와 공조하며 여러 곳에 창단 의사를 타진한 끝에 소노를 10구단 후보 기업으로 낙점했다"고 전했다.
소노는 다음주 KBL에 신규회원 가입을 위해 필요한 서류 등을 공식 제출할 예정이며 KBL은 검증 작업을 거친 뒤 오는 21일(금) 이사회 및 총회를 열어 승인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소노의 가입이 승인되면 남자프로농구 10구단 체제가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KBL에 이미 창단 의향서를 제출한 소노는 남자농구단 창단 태스크포스(TF) 팀을 구성하고 조직 인선, 창단식 준비 등 본격적인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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