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만리포 해수욕장서 표류한 20대 무사히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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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표류한 20대 남성이 해경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됐다.
7일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2시 26분께 태안 소원면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해상 표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이동해 표류자 A(29)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모항파출소 관계자는 "최근 해수욕장 개장으로 물놀이객이 증가하는 만큼 물놀이 시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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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뉴시스]김도현 기자 = 충남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표류한 20대 남성이 해경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됐다.
7일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2시 26분께 태안 소원면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해상 표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이동해 표류자 A(29)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A씨는 이날 해수욕장 해상에서 튜브를 타고 물놀이하던 중 갑작스럽게 먼바다로 밀렸고 이를 목격한 인근 상인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씨는 저체온증 외에 건강상 이상은 없던 것으로 확인됐다.
모항파출소 관계자는 “최근 해수욕장 개장으로 물놀이객이 증가하는 만큼 물놀이 시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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