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전지현 강동원 얼굴 정말 작아, 역할 위해 7㎏ 감량” (러브게임)

하지원 2023. 7. 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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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지훈이 소두 칭찬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7월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이하 '러브게임')에는 영화 '빈틈없는 사이' 주역 이지훈, 한승연이 출연했다.

"본인이 생각하기에 얼굴 작다고 생각한 배우가 있냐"는 질문에 이지훈은 "전지현, 조여정 님 얼굴이 정말 작다. 남자 배우 중에서는 강동원 님이 작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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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이지훈이 소두 칭찬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7월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이하 '러브게임')에는 영화 '빈틈없는 사이' 주역 이지훈, 한승연이 출연했다.

이날 한승연은 이지훈 소두를 언급하며 "실물을 보고 진짜 놀랐다. 첫 촬영 날 셀카를 찍었는데, 이럴 수가 없었다"라며 깜짝 놀랐던 사연을 밝혔다.

"본인이 생각하기에 얼굴 작다고 생각한 배우가 있냐"는 질문에 이지훈은 “전지현, 조여정 님 얼굴이 정말 작다. 남자 배우 중에서는 강동원 님이 작다”고 답했다.

이지훈은 "관리보다는 어머니 아버지가 (얼굴이) 정말 작으시다. 지금도 연기를 하는 부분에 있어서 감사한 부분이지만 '얼굴 작다'는 게 마냥 좋지는 않다. 조금 더 남성스럽고, 와일드해 보이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지훈은 '빈틈없는 사이'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그는 “드라마는 많이 했는데 영화 주인공은 처음이다. 관객분들을 만나는 게 긴장되는 거지, 역할에 대한 긴장감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소현은 "가수 지망생으로 나온다. 준비할 것도 있었을 것 같다"고 물었다.

이지훈은 “준비할 거는 벽에다 연기를 해야 하는 마음가짐이 힘들었다. 살을 빼기도 했다. 많이 쪄있으면 역할이랑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았다. 7kg 정도 감량했다"며 "식단도 식단인데 스트레스가 몰려왔다. 잘하고 싶은 마음에 (먹는 것도) 잘 안 들어가고, 잘 못 자고, 운동 계속하고 하니까 (살이 빠졌다)”고 털어놨다.

(사진=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 SNS)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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