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증권, 수퍼개미 적대적 M&A?…2대주주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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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이 2대 주주의 적대적 인수합병(M&A)이 예상된다는 소문이 재점화하며 주가도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
다올투자증권 최대주주인 이병철 회장 측이 2대주주로 김기수 씨로부터 경영권 인수 의사를 간접적으로 전달받았다는 보도가 전해졌지만, 김 씨 측은 지분 인수를 제안한 사실이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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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이 2대 주주의 적대적 인수합병(M&A)이 예상된다는 소문이 재점화하며 주가도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
다올투자증권 최대주주인 이병철 회장 측이 2대주주로 김기수 씨로부터 경영권 인수 의사를 간접적으로 전달받았다는 보도가 전해졌지만, 김 씨 측은 지분 인수를 제안한 사실이 없다는 입장이다.
7일 오전 10시 7분 현재 다올투자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2.66%오른 3855원에 거레 중이다. 장 초반 3500원대까지 밀렸던 주가는 반등에 성공했지만 여전히 불안한 움직임이다. 다올투자증권은 전날 장중 4%대 급락세를 보이기도 했다.
전날 한 매체가 다올투자증권 2대 주주인 김기수씨가 이병철 회장 측에 지분 매입 의사를 공식적으로 전했다고 보도하자 시장에선 적대적 M&A 가능성이 다시 부각됐다..
다올투자증권은 김씨 측이 공식적으로 인수 제안을 한 적이 없다는 입장이며 김씨 측도 비슷한 내용으로 부인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주가도 등락을 반복 중이다.
현재 다올투자증권 최대주주는 이병철 회장은 지난 4월 기준 지분 25.50%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2대주주는 교사 출신으로 현재 투자자문사 대표 이사 등을 역임하고 있는 김기수 씨로, 본인과 특수관계인 등을 통해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폭락 사태로 다올투자증권 주가가 하한가로 폭락하자 주식을 대량 매입해 지난달 기준 다올투자증권 지분 14.34%를 보유하고 있다.
김 씨와 특수관계인은 다올투자증권 지분 보유 목적을 '경영 참여'로 하지 않고 단순 투자의 한 종류인 '일반투자'로 밝힌 상태다. 시장에선 김씨가 금융회사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피하기 위해 지분을 분산 매입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이윤희기자 stel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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