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 후방 공습...6명 사망·36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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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500일째 되는 날을 사흘 앞두고 러시아의 공습으로 우크라이나 후방지역에서 대규모 민간인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로이터, AP 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 시간 6일 우크라이나 서부 도시 르비우에서 러시아의 공습으로 최소 6명이 숨지고 36명이 다쳤습니다.
한편 유네스코는 1998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르비우 구시가지 내 완충지역의 역사적 건물마저 폭격 대상이 됐다면서 러시아군의 공습을 규탄하고 희생자들을 애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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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500일째 되는 날을 사흘 앞두고 러시아의 공습으로 우크라이나 후방지역에서 대규모 민간인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로이터, AP 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 시간 6일 우크라이나 서부 도시 르비우에서 러시아의 공습으로 최소 6명이 숨지고 36명이 다쳤습니다.
안드리 사도비 르비우 시장은 아파트 60채와 차량 50대, 사무실과 학교 건물 등이 파손됐으며 이틀간을 공식 애도기간으로 지정해 희생자들을 기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르비우는 폴란드 국경에서 동쪽으로 불과 60㎞ 정도 떨어진 지역으로 수백만 명이 이곳을 거쳐 폴란드 인접국으로 피란을 했고 아직도 수십만 명이 머물고 있는 곳입니다.
AP통신은 최전선에서 700㎞ 이상 떨어져 비교적 공습을 받지 않은 리비우가 공습을 받으면서 현지 주민들이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유네스코는 1998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르비우 구시가지 내 완충지역의 역사적 건물마저 폭격 대상이 됐다면서 러시아군의 공습을 규탄하고 희생자들을 애도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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