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서울시의원 “이번 크리스마스엔 한강으로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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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봄·여름·가을에 이어 겨울에도 한강을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된다.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영옥 부위원장(국민의힘·광진3)은 크리스마스 기간 한강공원의 볼거리·즐길 거리를 확충하는 내용의 '로맨틱 한강 크리스마스 마켓' 사업예산 3억 5000만원이 지난 5일 제319회 정례회 제7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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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에는 한강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올해는 봄·여름·가을에 이어 겨울에도 한강을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된다.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영옥 부위원장(국민의힘·광진3)은 크리스마스 기간 한강공원의 볼거리·즐길 거리를 확충하는 내용의 ‘로맨틱 한강 크리스마스 마켓’ 사업예산 3억 5000만원이 지난 5일 제319회 정례회 제7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한강공원은 서울의 대표 관광명소나, 겨울 한강공원은 일부 실내시설을 제외하고는 야외 콘텐츠가 부족해 시민의 방문이 급격히 감소하는 시기이다. 지난 2022년 한강공원 이용객 현황 자료에 따르면, 12월 한강공원 이용객은 159만명으로 1년 중 가장 적고, 이용객 수가 가장 많은 5월 대비 약 25% 수준에 그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이용객이 적은 크리스마스 기간 한강공원에서 문화 프로그램 및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서울의 겨울 명소를 조성하기 위해 ‘로맨틱 한강 크리스마스 마켓’ 사업 예산을 신규 편성하는 추경안을 제출했다.
지난달 20일 환경수자원위원회의 한강사업본부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에서 ‘로맨틱 한강 크리스마스 마켓’ 사업이 추경예산을 편성해야 하는 사유인 사안의 시급성과 중요성에 의문이 있어 전액 삭감된 바 있다.
김 부위원장은 지난달 30일 제4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겨울 한강은 이용객, 관광객이 급감하여 주변 상인 등 생계에 어려움이 있고, 겨울에 서울 시민들이 즐길거리가 부족해 본 사업예산을 존치할 필요가 있다”며 사업예산 편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4차 회의에서 ‘로맨틱 한강 크리스마스 마켓’ 사업예산 3억 5000만원을 포함한 2023년 서울시 추경예산안 50조 2791억원을 수정 의결했으며, 지난 5일 본회의에서 수정안이 가결됐다.
김 부위원장은 “‘로맨틱 한강 크리스마스 마켓’ 사업을 통해 한강공원이 겨울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올해 겨울에는 많은 시민이 한강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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