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 틈 없는 손흥민, 호주-태국-싱가포르 돌며 프리시즌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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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새 시즌까지는 시간이 제법 남았으나 쉴 틈이 없는 손흥민(토트넘)이다.
손흥민은 엘살바도르전을 마친 뒤 조금 더 쉬고 싶지 않느냐는 질문에 "안 하면 밥줄이 끊겨서 안 된다"고 농담으로 입을 연 뒤 "새 감독님과 처음으로 새 시즌을 준비하기 때문에 중요한 시간이다. 또한 내게 아시아 투어는 특별하다. 한국을 찾지 못해 아쉽지만 아시아 팀들에게 토트넘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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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팀들에게 토트넘 보여줄 수 있어 기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아직 새 시즌까지는 시간이 제법 남았으나 쉴 틈이 없는 손흥민(토트넘)이다. 아시아 전역을 도는 빡빡한 프리시즌이 손흥민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여름 한국에서 K리그 올스타인 '팀 K리그'와 평가전을 치렀던 토트넘은 올해 아시아 3개국을 돈다.
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퍼스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잉글랜드), 23일 태국 방콕에서 레스터 시티(잉글랜드), 26일 싱가포르에서 AS로마(이탈리아)를 각각 상대한다. 이동 시간을 포함해 3~5일 간격으로 경기가 이어지는 강행군이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도중 월드컵을 치른 데다, 안와골절과 스포츠 탈장 등으로 지치고 힘든 시간을 보냈다.
시즌을 마친 뒤엔 온전히 회복하지 못한 상태에서도 클린스만호에 소집돼 엘살바도르와의 A매치에 출전했다.
유독 길었던 시즌을 마친 손흥민은 국내에 머물며 개인 운동으로 새 시즌 준비를 하고 있다. 틈틈이 자선 행사 등 개인 일정도 소화했다.
한 커뮤니티에서는 손흥민이 인기 가수 임영웅과 함께 축구를 한 뒤 골 세리머니를 펼쳐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제 손흥민은 짧은 휴식을 뒤로 하고 다시 '토트넘 모드'를 앞두고 있다. 토트넘이 안제 포스테코글루 신임 감독을 선임하며 새 출발하는 만큼, 손흥민 역시 새 사령탑 앞에서 다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 한다.
손흥민은 엘살바도르전을 마친 뒤 조금 더 쉬고 싶지 않느냐는 질문에 "안 하면 밥줄이 끊겨서 안 된다"고 농담으로 입을 연 뒤 "새 감독님과 처음으로 새 시즌을 준비하기 때문에 중요한 시간이다. 또한 내게 아시아 투어는 특별하다. 한국을 찾지 못해 아쉽지만 아시아 팀들에게 토트넘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던 바 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토트넘 선수들은 이번 주 안으로 새롭게 소집, 본격적인 프리시즌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라면서 "다만 손흥민은 한국에 조금 더 머물다 곧바로 (프리시즌 첫 경기 장소인) 호주로 이동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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