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17일 전국지역위원장 소집…'오염수 방류' 대응책 논의

문창석 기자 정재민 기자 2023. 7. 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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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과 전국지역위원장 등 300여명에 달하는 당 소속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를 규탄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민주당 측은 "일본의 오염수 투기가 임박한 상황에서 윤석열 정권의 무능한 대응에 국민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며 "정국 현황 및 향후 대응 전략 등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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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서 '전국지역위원장 연석회의' 개최
이재명 등 지도부 참석…오염수 결의안 채택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7.7/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문창석 정재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과 전국지역위원장 등 300여명에 달하는 당 소속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를 규탄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오는 17일 오후 3시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전국지역위원장 연석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연석회의에는 이재명 당대표·박광온 원내대표를 비롯해 최고위원과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가 모두 참석한다. 또 지역위원장 244명과 지역위원장 외 국회의원 16명, 경북도당위원장도 참석한다.

회의에선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상황보고 및 결의안 채택, 선거법·정당법 등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 추진현황 설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민주당 측은 "일본의 오염수 투기가 임박한 상황에서 윤석열 정권의 무능한 대응에 국민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며 "정국 현황 및 향후 대응 전략 등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them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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