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해양 정보통신기술 산업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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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지역혁신 클러스터 육성에 선정돼 해양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육성에 나선다.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한 지역 혁신 클러스터 육성사업 공모에 한국해양산업기술원과 함께 신청한 과제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최대 해양 ICT 신산업 창출 혁신 거점으로 도약하고, 지역과 권역을 아우르는 신산업 확산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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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가 지역혁신 클러스터 육성에 선정돼 해양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육성에 나선다.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한 지역 혁신 클러스터 육성사업 공모에 한국해양산업기술원과 함께 신청한 과제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선정된 과제는 해양위성 정보 기반 스마트 해양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구축이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이번 사업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다. ICT 분야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올해부터 5년 동안 총 73억여 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기술원은 ▲해양 위성을 활용한 데이터 세트 구축 및 데이터 수집 ▲지능형(스마트) 해양 서비스 플랫폼 개발 및 실감 콘텐츠 서비스 개발 및 실증 ▲해양 서비스의 국제적(글로벌) 시장경쟁력 강화, 혁신기업 육성 및 서비스 수출 전략화 등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최대 해양 ICT 신산업 창출 혁신 거점으로 도약하고, 지역과 권역을 아우르는 신산업 확산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ICT 분야 기업지원 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 350명, 매출액 151억원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해양 재해 안전 모의실험(시뮬레이션) 플랫폼 개발 ▲선박 실무 안전교육 가상현실(VR) 개발 ▲해양플랜트 시스템 역설계를 통한 국산화 사업을 진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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