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올해 상반기 재정집행률 전국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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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상반기 교육부 소비·투자 재정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해 교육부에서 3년 연속 성과급(인센티브)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울산시교육청은 2021~2022년에도 전국 최상위권의 재정집행 실적으로 해마다 상반기 10억 원, 하반기 80억 원 등 2년간 총 180억 원의 성과급(인센티브)를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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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성과급 10억 원 확보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상반기 교육부 소비·투자 재정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해 교육부에서 3년 연속 성과급(인센티브)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교육부 1~2분기 소비·투자 목표인 6076억 원 대비 511억 원(9.1%p) 초과한 6627억 원을 집행해 전국 2위로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울산시교육청은 분야별 재정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하고자 시설사업비의 예산 편성방법 개선, 맞춤형 복지비의 전액 사용, 선금·기성금·준공금 등 각종 건설비의 신속 집행, 물품·기자재의 선구매를 추진했다. 지역 소상공인을 돕고자 선결제 등도 활용했다.
최성부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울산교육재정 집행관리 점검단’을 주 단위로 운영하고 매주 각 기관(부서)별 재정집행 상황을 점검했다. 재정집행에 어려움이 있는 사업은 상담(컨설팅)과 제도 개선 과제 발굴 등으로 신속 집행을 독려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상시 점검체계를 유지해 신속한 재정집행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제도 개선을 지속해 추진하고 부서 간 협업해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울산시교육청은 2021~2022년에도 전국 최상위권의 재정집행 실적으로 해마다 상반기 10억 원, 하반기 80억 원 등 2년간 총 180억 원의 성과급(인센티브)를 확보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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