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하반기 국제 크루즈선 40여 차례 부산 찾는다

오성택 2023. 7. 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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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올 하반기 대형 국제크루즈선이 40여 차례 부산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상반기 50여 차례 국제 크루즈선이 부산을 찾은 데 이어,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엠에스씨 벨리시마호, 실버 뮤즈호 등 주로 초대형 럭셔리 크루즈선박들이다.

이처럼 엔데믹(전염병의 풍토병화)과 더불어 크루즈선박을 통한 관광객들의 부산 방문이 이어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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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올 하반기 대형 국제크루즈선이 40여 차례 부산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상반기 50여 차례 국제 크루즈선이 부산을 찾은 데 이어,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엠에스씨 벨리시마호, 실버 뮤즈호 등 주로 초대형 럭셔리 크루즈선박들이다.

초대형 크루즈선 ‘퀸 엘리자베스호’가 부산항에 정박했다. 부산시 제공
또 10월부터 2차례에 걸쳐 롯데JTB에서 부산항을 모항으로 일본 또는 대만행 크루즈선인 코스타 세레나호를 전세 운항한다.

해당 크루즈선박에서는 미스터트롯2 출연진들의 선상 트로트 공연이 준비돼 있어 관심이 집중될 예상이다. 크루즈 탑승 기간 중 유명 트로트 공연을 접목해 크루즈 여행의 재미를 한껏 더 끌어올릴 뿐만 아니라, 국내 크루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엔데믹(전염병의 풍토병화)과 더불어 크루즈선박을 통한 관광객들의 부산 방문이 이어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우리시는 앞으로도 크루즈 관광객들의 부산 방문을 위해 부산관광공사, 부산시관광협회, 부산출입국외국인청 등 관련기관 및 업계와 협력해 부산 홍보 및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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