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규암 청년임대주택 추진…장기방치 건물 매입 50세대 전환

김낙희 기자 2023. 7. 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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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이 인구정책 기본계획 사업 중 하나인 규암 청년임대주택 조성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규암나루 도시재생뉴딜사업 △사비123 청년공예클러스터 조성사업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연계해 '농촌지역 일자리연계형 청년임대주택 조성'을 통한 인구증가 효과를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은 2024년 착공을 목표로 주거환경·경관개선 작업에 나설 예정이며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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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증가 기대
부여군이 올해 초 매입을 완료한 규암면 규암리 장기 방치 건축물.(부여군 제공)/뉴스1

(부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인구정책 기본계획 사업 중 하나인 규암 청년임대주택 조성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7일 군에 따르면 규암면 규암리에 장기간 방치된 건물을 올해 초 매입 완료했다. 경관을 해치고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는 건축물(다세대주택)을 활용해 사업을 진행한다는 구상이다.

군은 기존 지상 4층 2개 동(건축면적 2500㎡) 규모 건축물에 총 65억원을 투입해 임대주택 50세대로 전환할 계획이다. 자세한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특히 △규암나루 도시재생뉴딜사업 △사비123 청년공예클러스터 조성사업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연계해 ‘농촌지역 일자리연계형 청년임대주택 조성’을 통한 인구증가 효과를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은 2024년 착공을 목표로 주거환경·경관개선 작업에 나설 예정이며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규암 청년임대주택이 청년들의 부족한 주거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생활인구 10만 활력 도시에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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