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거인' 알투베, 이번엔 옆구리 부상으로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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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주전 2루수 호세 알투베(33)가 이번엔 옆구리 부상으로 멈춰섰다.
휴스턴 구단은 7일(한국시간) 알투베를 10일짜리 부상자명단(IL)에 등재했다고 밝혔다.
알투베는 지난 4일 경기 전 타격훈련을 하다가 왼쪽 옆구리에 통증을 느꼈고, 5~6일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알투베는 "스윙을 하다가 통증을 느꼈고, 더 악화할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MRI 검사 결과가 나쁘지 않았다"며 "가벼운 부상이라 다행"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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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야 시즌 첫 경기 치렀으나 또 부상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주전 2루수 호세 알투베(33)가 이번엔 옆구리 부상으로 멈춰섰다.
휴스턴 구단은 7일(한국시간) 알투베를 10일짜리 부상자명단(IL)에 등재했다고 밝혔다.
알투베는 지난 4일 경기 전 타격훈련을 하다가 왼쪽 옆구리에 통증을 느꼈고, 5~6일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결과 염좌가 나타나 부상자명단에 올랐다.
지난 3월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베네수엘라 대표로 출전한 알투베는 미국과의 8강전에서 상대 투수의 투구에 손을 맞아 오른 엄지 골절상을 입었다.
수술을 받고 두 달 가까이 재활에 매달린 알투베는 시즌 개막 후 50여일이 지난 5월 20일 시즌 첫 경기를 치렀다.
알투베는 올 시즌 32경기에서 타율 0.264(121타수 32안타) 6홈런 18타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850을 기록했다.
알투베는 "스윙을 하다가 통증을 느꼈고, 더 악화할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MRI 검사 결과가 나쁘지 않았다"며 "가벼운 부상이라 다행"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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