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소비·투자 목표 초과달성…교육부 성과급 10억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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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이 상반기 교육부의 소비·투자 재정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해 교육부에서 성과급 10억원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울산시교육청은 2021~2022년에도 전국 최상위권의 재정집행 실적을 내 매년 상반기 10억원, 하반기 80억원 등 2년간 총 180억 원의 성과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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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울산시교육청이 상반기 교육부의 소비·투자 재정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해 교육부에서 성과급 10억원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교육부가 설정한 상반기 소비·투자 목표인 6076억 원 대비 511억원 초과한 6627억원을 집행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집행률을 보였다.
울산시교육청은 분야별 재정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하고자 시설사업비의 예산 편성방법 개선, 맞춤형 복지비의 전액 사용, 선금·기성금·준공금 등 각종 건설비의 신속 집행, 물품·기자재의 선구매를 추진했다.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위해 선결제 등도 활용했다.
최성부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울산교육재정 집행관리 점검단'을 주 단위로 운영하고 매주 각 기관 및 부서별 재정집행 상황을 점검했다.
재정집행에 어려움이 있는 사업은 상담과 제도 개선 과제 발굴 등으로 신속 집행을 독려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상시 점검체계를 유지해 신속한 재정집행으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울산시교육청은 2021~2022년에도 전국 최상위권의 재정집행 실적을 내 매년 상반기 10억원, 하반기 80억원 등 2년간 총 180억 원의 성과급을 받았다.
revi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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