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2035년까지 126만t 청정수소 공급 인프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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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이 2035년까지 총 126만톤(t) 규모의 청정수소 공급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3 에너지사업 밸류데이'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계획을 처음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35년까지 인천시와 전남 광양시, 경북 포항시에 청정수소 공급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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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이 2035년까지 총 126만톤(t) 규모의 청정수소 공급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3 에너지사업 밸류데이’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계획을 처음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전날 서울 여의도 NH타워에서 열린 밸류데이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올해 신설한 IR(기업설명) 행사로, 국내외 투자사나 증권사 애널리스트와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35년까지 인천시와 전남 광양시, 경북 포항시에 청정수소 공급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지역별로 보면 인천 액화천연가스(LNG) 복합발전소에 혼소용 수소 인프라를 갖춰 연간 청정수소 36만t을 공급할 계획이다. 광양 LNG 터미널을 수소·암모니아까지 처리하는 복합 터미널로 확대해 연간 청정수소 54만t을 처리하고, 포항에 포스코의 수소환원제철(HyREX)과 연계해 연간 36만t 규모의 청정수소 인프라를 세울 예정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또 2030년까지 기가와트(GW) 규모의 해상풍력사업권을 2개 이상 확보해 국내 최대 재생에너지 사업회사가 되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LNG와 청정수소, 재생에너지를 핵심 에너지 사업으로 키우고 있다. 앞으로 3년간 에너지 사업에 3조8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유근석 포스코인터내셔널 IR그룹 팀장은 “이번 에너지 밸류데이를 시작으로 식량, 친환경 소재 등에 중점을 둔 밸류데이를 지속 개최해 투자자의 기업 이해도를 꾸준히 높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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