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미래 에너지 사업' 청사진 공개…3년간 3.8조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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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이 국내외 투자사, 증권사 애널리스트와의 상호 소통 확대를 위해 회사의 사업 전략을 부문별로 소개하는 밸류데이를 운영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최근 여의도 NH타워에서 투자자들을 초청해 '2023 에너지사업 밸류데이'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밸류데이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올해 신설한 IR 행사이며 각 사업부문 경영층이 투자자와 증권업계 전문가들에게 회사의 성장 계획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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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은 최근 여의도 NH타워에서 투자자들을 초청해 '2023 에너지사업 밸류데이'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밸류데이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올해 신설한 IR 행사이며 각 사업부문 경영층이 투자자와 증권업계 전문가들에게 회사의 성장 계획을 소개했다.
첫 번째 밸류데이 테마는 '에너지 사업'에 초점을 맞췄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해 초 포스코에너지 합병을 마무리하고 에너지 밸류체인 구축에 돌입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전혁 에너지부문장을 포함해 에너지부문 경영층과 국내외 기관투자가, 증권사 애널리스트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2023 에너지 밸류데이는 ▲외부 전문가 세미나 ▲에너지 사업전략 ▲액화천연가스(LNG) 사업 추진계획 ▲재생에너지 및 청정수소 사업 추진계획 ▲Q&A 순으로 진행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사업별 세미나에서 3조8000억원의 투자 집행 계획과 LNG 밸류체인 로드맵을 상세하게 제시해 참가사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최근 선언한 '2050 탄소중립 달성' 로드맵을 신재생에너지 사업 계획과 연계해 발표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밸류데이에서 인천과 광양, 포항을 중심으로 총 126만톤의 청정수소 공급 인프라를 2035년까지 구축한다는 계획을 최초로 공개했다.
최유빈 기자 langsam4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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