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HD현대인프라코어와 수소엔진 국산화 개발 협약

홍성완 기자 2023. 7. 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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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동서발전(이하 동서발전)은 HD현대인프라코어와 '수소엔진발전 시장 및 산업활성화, 국산화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6일 오후 4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동서발전과 HD현대인프라코어는 협약에 따라 △발전용 수소엔진 국산화 개발 △수소엔진 기술 고도화 및 생태계 조성 △수소엔진 발전 확대를 위한 관련 수소 인프라, 산업 활성화 및 대정부 대응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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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한국동서발전(이하 동서발전)은 HD현대인프라코어와 '수소엔진발전 시장 및 산업활성화, 국산화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6일 오후 4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수소엔진발전 시장 및 산업활성화, 국산화 기술개발 업무협약식에서 이영찬 동서발전 사업본부 부사장(오른쪽)과 김중수 HD현대인프라코어 엔진사업본부장(왼쪽)이 협약서에 서명 중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한국동서발전

동서발전과 HD현대인프라코어는 협약에 따라 △발전용 수소엔진 국산화 개발 △수소엔진 기술 고도화 및 생태계 조성 △수소엔진 발전 확대를 위한 관련 수소 인프라, 산업 활성화 및 대정부 대응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청정수소를 활용한 분산전원용 수소엔진 개발로 정부의 청정에너지 발전 입찰시장에 진출하고,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따라 울산이 분산에너지 특구로 지정될 경우 관련한 수소사업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영찬 동서발전 사업부사장은 "수소전소 엔진 국산화를 통해 청정 수소발전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함으로써 정부의 분산에너지 활성화정책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양사의 공동협력을 통해 에너지혁신을 위한 친환경 기술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산·학·연 공동협력을 통해 '300MW급 친환경 가스터빈 50% 수소혼소 변환 기술개발' 국책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울산을 중심으로 청정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과 국내 수소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seongwan62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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