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표음식 '칼국수' 소재 뮤지컬 '신비한 가(家)' 일본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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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정국악원이 지역 민간예술단체와 공동 제작한 국악 뮤지컬 '신비한 가(家)'가 오는 12월 일본 무대에 진출한다고 7일 밝혔다.
국악원에 따르면 '신비한 가(家)'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로 한국 창작 뮤지컬의 해외진출 기반 마련과 유통 활성화를 위한 'K-뮤지컬 로드쇼 in 아시아' 사업에 참가할 작품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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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연정국악원이 지역 민간예술단체와 공동 제작한 국악 뮤지컬 '신비한 가(家)'가 오는 12월 일본 무대에 진출한다고 7일 밝혔다.
국악원에 따르면 '신비한 가(家)'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로 한국 창작 뮤지컬의 해외진출 기반 마련과 유통 활성화를 위한 'K-뮤지컬 로드쇼 in 아시아' 사업에 참가할 작품으로 선정됐다.
‘신비한 가(家)’는 100년 전통의 칼국수 집 '태평국수'를 배경으로 한국적인 소재와 국악의 만남을 통해 지금껏 잊고 살았던 우리의 것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창작 뮤지컬이다. 연극 '신비한 요리집: 백년국수'를 국악원에서 창작 뮤지컬로 재 탄생 시킨 공연이다.
일본 도쿄 공연 이후 오는 12월 22~24일 크리스마스 뮤지컬로 선보일 예정이다.
유필조 공연팀장은 “대전 대표 음식 칼국수를 소재로 지역예술단체와 공동 제작한 작품이 해외로 진출하게 돼 자부심을 느낀다"며 "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공연유통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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