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Q 영업익 6천억…반도체 적자 소폭 회복한 듯(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는 연결기준 2분기 잠정 실적이 매출 60조 원, 영업이익 6천억 원이라고 7일 발표했다.
1분기 매출 63조 7500억 원보다 5.88%, 영업이익 6402억 원보다 6.25% 각각 감소했다.
잠정 실적 발표에는 사업부별 영업이익을 공개하지 않지만, 2분기 역시 반도체 사업부가 4조 원 안팎의 적자를 기록하고, 모바일 사업부가 4조 원 수준의 실적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4조 안팎 적자·모바일 4조대 흑자로 1Q와 비슷할 듯
삼성전자는 연결기준 2분기 잠정 실적이 매출 60조 원, 영업이익 6천억 원이라고 7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28%, 영업이익은 95.74% 감소했다. 1분기 매출 63조 7500억 원보다 5.88%, 영업이익 6402억 원보다 6.25% 각각 감소했다.
이번 2분기 실적은 지난 2009년 1분기 4700억 원의 이후 14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다만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인 2818억 원을 약 2배 웃도는 결과로 1분기 영업이익에 크게 밑돌 것이라는 예상보다는 선방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 같은 실적은 반도체와 모바일 사업이 1분기와 비슷한 성적을 낸 결과로 풀이된다.
1분기 반도체(DS) 사업부는 4조 5800억 원의 적자로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모바일(MX) 사업부는 갤럭시 S23 시리즈의 판매 흥행에 힘입어 3조 9400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잠정 실적 발표에는 사업부별 영업이익을 공개하지 않지만, 2분기 역시 반도체 사업부가 4조 원 안팎의 적자를 기록하고, 모바일 사업부가 4조 원 수준의 실적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joo501@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음주 뺑소니범 잡은 이천수 "경찰관, 범인이 난 줄 알더라"
- '온갖 부정부패' 前대통령 징역형…이웃나라로 도피했다
- 'NBA 샛별'과 사진 찍으려다…브리티니 스피어스 '굴욕'
- '셀럽'들도 잇따라 가입…대세 되고 있는 '이 어플'은?
- 10대 사망하게 한 경찰…그가 밝힌 총 방아쇠 당긴 이유는?
- [뒤끝작렬]좋은 전쟁이 나쁜 평화보다 나쁜 이유
- [르포]큰 사고라도 나면 어쩌나…우이신설선 '아슬아슬' 출근길
- "강상면 종점이 어때요?"…국토부가 먼저 물었다[뉴스쏙:속]
- 그로시 IAEA 사무총장 오늘 방한…'8월 오염수 방류' 탄력 받나
- 尹, 리투아니아·폴란드 순방 의미는…한일 정상회담 조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