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굴욕'…NBA 스타에게 접근했다 얼굴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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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간) 미 연예매체 TMZ와 US위클리 등에 따르면 전날 저녁 8시 30분쯤 라스베이거스 아리아 호텔에서 스피어스가 남편 등 일행과 함께 레스토랑에 들어가던 중 근처에 농구선수 웸반야마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다가갔습니다.
평소 웸반야마의 팬인 스피어스는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지 물어보려고 220㎝가 넘는 장신인 웸반야마의 등과 오른쪽 어깨를 살짝 두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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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NBA 샛별 빅토르 웸반야마를 따라가 같이 사진을 찍자고 요청하다가 웸반야마의 경호팀장에게 폭행당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6일(현지시간) 미 연예매체 TMZ와 US위클리 등에 따르면 전날 저녁 8시 30분쯤 라스베이거스 아리아 호텔에서 스피어스가 남편 등 일행과 함께 레스토랑에 들어가던 중 근처에 농구선수 웸반야마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다가갔습니다.
평소 웸반야마의 팬인 스피어스는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지 물어보려고 220㎝가 넘는 장신인 웸반야마의 등과 오른쪽 어깨를 살짝 두드렸습니다.
그러자 웸반야마의 소속팀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경호팀장이 순간적으로 스피어스를 세게 쳤습니다.
스피어스는 얼굴을 맞고 바닥에 넘어졌고, 쓰고 있던 선글라스도 바닥에 떨어졌습니다.
당초 목격자들은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경호팀장이 스피어스의 얼굴을 때렸다고 말했으나, 경찰이 현장 보안카메라 영상을 조회한 결과 경호팀장이 스피어스의 손을 세게 치는 바람에 스피어스의 손이 자기 얼굴에 부딪힌 것이라고 TMZ는 전했습니다.
이후 스피어스는 예약된 레스토랑 테이블에 앉았고, 스피어스를 때린 경호팀장이 찾아와 사과하면서 사건 당시 스피어스를 알아보지 못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스피어스의 경호팀은 폭행 혐의로 그를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윤영현 기자 y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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