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시대’ 소형 모빌리티도 키운다…한자연·KIAT 등 연구기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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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연구원(한자연)이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경북테크노파크(경북TP)와 '소형 e-모빌리티' 분야의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소형 e-모빌리티'는 초소형전기차, 1t(톤)미만 전기 특장차, 전기이륜차, 전동킥보드 등, 전기를 사용하는 소형 모빌리티를 통칭하는 용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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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한국자동차연구원(한자연)이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경북테크노파크(경북TP)와 ‘소형 e-모빌리티’ 분야의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전날 서울특별시 JW메리어트동대문스퀘어서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열린 협약식에는 나승식 한자연 원장, 민병주 KIAT 원장, 조영태 KCL 원장, 하인성 경북TP 원장이 참석했다.
‘소형 e-모빌리티’는 초소형전기차, 1t(톤)미만 전기 특장차, 전기이륜차, 전동킥보드 등, 전기를 사용하는 소형 모빌리티를 통칭하는 용어다.
협약 당사자들은 향후 ‘소형 e-모빌리티’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업 지원기능과 예산 사업의 실효성을 제고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각 기관 간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소형 e-모빌리티 산업의 건전한 생태계 육성 및 경쟁력 제고, 기업 지원 체계 고도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협약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소형 e-모빌리티 연구기반센터 협의체’를 구성해 ▷소형 e-모빌리티 R&D, 기반구축 로드맵 수립 ▷소형 e-모빌리티 신규 사업 추진 시 방향성 및 중복성 검토 ▷분기별 기업 지원 실적 및 성과공유회 개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나 원장은 “e-모빌리티 산업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이끌 중요한 축이며 다가올 미래의 교통혼잡, 주차문제, 환경오염 등을 해결할 수단이다”고 말하며, “다양한 실증 사업 및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통해 산업 경쟁력 패권을 쥘 수 있도록 힘껏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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