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글로벌, BYD 1톤 전기트럭 T4K, 1호차 고객 인도

김종성 2023. 7. 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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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글로벌이 BYD 1톤 전기트럭 T4K 1호차를 고객에 인도했다.

GS글로벌은 7일 BYD와 손잡고 출시한 1톤 전기트럭 '티포케이(T4K)'의 1호차 전달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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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차 주인공은 양상국 고객…"주행거리, 적재함과 V2L 기능이 T4K를 선택한 이유"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GS글로벌이 BYD 1톤 전기트럭 T4K 1호차를 고객에 인도했다.

GS글로벌의 BYD 1톤 전기트럭 'T4K'의 1호차 인도식에서 수도권딜러사인 신아주e트럭 이동민 팀장(좌측)이 양상국 고객(우측)에게 차량을 인도하고 있다. [사진=GS글로벌]

GS글로벌은 7일 BYD와 손잡고 출시한 1톤 전기트럭 ‘티포케이(T4K)’의 1호차 전달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GS글로벌은 지난 6일 수도권 공식 딜러사인 신아주e트럭과 함께 서울시 구로구의 T4K 서울 구로점에서 T4K 1호차 인도식을 진행했다. T4K의 1호차 주인공은 카누 및 여가활동을 위해 구매하는 양상국 고객으로, 카카오T 앱에서 ‘BYD 트럭 구매하기’의 예약 및 상담신청을 통해 최초 출고 고객으로 선정됐다. GS글로벌과 신아주e트럭은 양상국 고객에게 신차와 함께 카카오T의 웰컴 패키지 선물을 증정했다.

1호차를 인도받은 양상국 씨는 "주중은 서울, 주말엔 교외로 잦은 중장거리 이동이 가능한 전기트럭을 고심하던 중, T4K의 주행거리로 시도간 이동이 충분히 가능했기에 선택했다"며 "카누 장비 등 여가용품을 넉넉하게 적재할 수 있는 적재함과 특히 캠핑과 다양한 야외활동에 유용한 V2L 기능이 최애탬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T4K는 GS글로벌이 BYD와 협업을 거쳐 한국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출시한 1톤 전기 트럭으로 운전자에게 실용성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국내 1톤 전기트럭 중 최대용량인 82킬로와트시(kWh)를 장착해 환경부 인증 기준 상온 246km, 저온 209km 주행이 가능하며, 모터 출력은 140kW로 최대성능을 자랑한다. 열안정성이 뛰어난 BYD의 블레이드 배터리, 그리고 외부로 전기를 공급하는 V2L(Vehicle to Load)기능을 통해 다양한 형태로의 활용 및 특장도 가능하다.

GS글로벌 모빌리티 사업부 담당자는 "T4K는 한국시장을 위해 BYD와 함께 첨단 편의사양과 안전사양 등 모든 역량을 집약해 출시했다"며 "1호차 인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 만큼, 기다려 주신 많은 고객들이 신속하게 T4K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빠른 납기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T4K는 현재 서울 구로구와 경기도 오산, 부산경남의 T4K 전용전시장에서 전시중이다. GS글로벌은 서울 용산, 천안, 대전, 대구 및 호남권 2곳을 포함해 고객 접근성이 우수한 주요 거점 지역에 연내 전국 14개의 T4K 전용 영업 지점 및 40여개의 서비스 센터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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