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잘 봐달라" 고려대 럭비부 감독, 심판에 성 접대 혐의

김지성 기자 2023. 7. 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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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럭비부 감독이 경기를 잘 봐달라며 심판에게 술 접대와 성 접대까지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려대 럭비부 감독 A씨와 전 대한럭비협회 상임심판 B씨를 입건한 뒤 피의자 신분으로 한 차례 소환 조사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고려대 럭비부 학생들이 출전하는 경기를 잘 봐주는 대가로 술 접대와 성 접대를 주고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관련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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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수영 기자 = 고려대학교 본관 /뉴스1

고려대 럭비부 감독이 경기를 잘 봐달라며 심판에게 술 접대와 성 접대까지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려대 럭비부 감독 A씨와 전 대한럭비협회 상임심판 B씨를 입건한 뒤 피의자 신분으로 한 차례 소환 조사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고려대 럭비부 학생들이 출전하는 경기를 잘 봐주는 대가로 술 접대와 성 접대를 주고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관련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지성 기자 so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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