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선방했지만..삼성전자, 14년만의 최저 실적 '↓'

김소연 기자 2023. 7. 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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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14년만에 최저치 실적을 내놓으면서 주가가 하락세다.

7일 오전 9시18분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1200원(1.68%) 떨어진 7만4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2분기 연결 잠정 영업이익이 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7%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1분기(5900억원) 이후 14년만에 최저치지만 시장 예상치는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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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3 시리즈. /사진=폰아레나

삼성전자가 14년만에 최저치 실적을 내놓으면서 주가가 하락세다.

7일 오전 9시18분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1200원(1.68%) 떨어진 7만4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2분기 연결 잠정 영업이익이 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7%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1분기(5900억원) 이후 14년만에 최저치지만 시장 예상치는 상회했다. 에프엔가이드가 집계한 증권사 컨센서스에 따르면 2분기 영업이익 잠정치는 2700억원 정도였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0조원으로 22.28% 줄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가 2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점차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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