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5년 만에 완전체 컴백…31일 새 앨범 발매

[Dispatch=송수민기자] 인피니트가 5년 만에 완전체 컴백을 확정했다.

인피니트 컴퍼니는 7일 자정 공식 SNS에 인피니티의 커밍순 이미지를 공개했다. 5년 만의 완전체 컴백 소식을 알린 것.

이미지는 심플하면서도 강렬했다. 블랙 배경에 고급스러운 펄 메탈 골드 컬러로 인피니티의 로고가 담겨 있었다. 

'커밍 순', '2023.07.31'이라고 컴백 일자도 적혀 있었다. 이 외 신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여섯 멤버가 함께하는 완전체 컴백은 약 5년 만이다. 인피니트는 지난 2018년 정규 3집 '탑시드'를 끝으로 군백기를 가졌다.

멤버들은 올해 초 인피니트 컴퍼니를 설립했다. 본격적인 완전체 컴백 준비로, 팬들을 폭발적인 관심을 모아왔다.

지난달 데비 13주년 기념 라이브 파티도 진행했다. "기다려준 팬들에게 멋진 활동으로 보답하겠다"라며 컴백을 암시했다.

관계자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과 원조 '칼군무돌'다운 화려한 퍼포먼스로 위엄을 재차 증명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인피니트는 오는 31일 각종 음원사이트에 새 앨범을 발매한다. 컴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인피니트 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