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페더급 돌아온 볼카노프스키 "다시 날카로워진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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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라이트급 나들이를 마치고 다시 페더급으로 돌아온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호주)가 승리를 자신했다.
볼카노프스키는 9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90: 볼카노프스키 vs 로드리게스' 메인 이벤트에서 페더급 잠정 챔피언 로드리게스(멕시코)와 타이틀전을 벌인다.
현재 UFC 페더급 챔피언 벨트를 보유한 볼카노프스키는 정찬성, 맥스 홀러웨이(미국) 등 페더급 강자를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잇따라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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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UFC 라이트급 나들이를 마치고 다시 페더급으로 돌아온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호주)가 승리를 자신했다.
볼카노프스키는 9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90: 볼카노프스키 vs 로드리게스' 메인 이벤트에서 페더급 잠정 챔피언 로드리게스(멕시코)와 타이틀전을 벌인다.
현재 UFC 페더급 챔피언 벨트를 보유한 볼카노프스키는 정찬성, 맥스 홀러웨이(미국) 등 페더급 강자를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잇따라 꺾었다.
페더급에서 더는 적수가 없다는 자신감으로 무장한 그는 라이트급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러시아)에게 도전장을 냈다.
볼카노프스키는 지난 2월 열린 라이트급 타이틀 매치에서 결국 만장일치로 판정패했지만, 자신보다 체구가 큰 마카체프에게 밀리지 않고 명승부를 연출했다.
볼카노프스키는 경기를 이틀 앞둔 7일 기자회견에서 "다시 페더급에 돌아온 뒤 예전처럼 날카로워진 기분이라 만족스럽다"면서 "몸집을 키웠던 경험은 날 강하게 만들었다. 그 기회에 내 기술을 다른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도전자 로드리게스는 경기 종료 직전 정찬성에게 '팔꿈치 KO'를 안겼던 선수다.
UFC에서 보기 드문 태권도 기반의 선수인 로드리게스는 정찬성 전을 발판 삼아 '볼카노프스키 없는' 페더급 1위까지 올랐다.
많은 전문가는 볼카노프스키의 압도적인 승리를 점친다.
이에 로드리게스는 "볼카노프스키가 날 쓰러트리는 건 정말 어려울 것이다. 아마 그는 쉽게 생각하겠지만,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완전하게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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