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팅 갑질 폭로’ 허정민, 새 소속사 찾았다...여진구와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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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허정민(위 사진)이 새로운 출발에 나선다.
제이풀엔터테인먼트(이하 제이풀엔터)는 7일 "허정민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작품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이풀엔터에는 배우 박시후, 여진구, 김혜화, 신정유 등이 소속돼 있다.
허정민은 지난 5월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이용해 캐스팅 갑질을 폭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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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허정민(위 사진)이 새로운 출발에 나선다.
제이풀엔터테인먼트(이하 제이풀엔터)는 7일 “허정민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작품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허정민의 이번 계약은 이전 소속사에서 인연을 맺은 매니저와 신뢰 및 유대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제이풀엔터에는 배우 박시후, 여진구, 김혜화, 신정유 등이 소속돼 있다.
허정민은 지난 5월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이용해 캐스팅 갑질을 폭로한 바 있다. 그는 KBS2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출연 불발에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두 달 동안 준비했는데 작가님께서 허정민이 싫다고 자르셨다. 얼굴도 못 봤는데”라고 발언했다. 이어 “깔 때는 적절한 해명·이유·사과가 있어야 하는 것”이라고 강도 높은 비난을 이어갔다.
이에 ‘효심이네 각자도생’ 제작진 측은 “제작진 논의 결과 극중 캐릭터와 배우 이미지가 맞지 않는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작가는 캐스팅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 배우 본인 주장에 관해 유감을 표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허정민은 1995년 SBS 드라마 ‘모래시계’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용의 눈물’, ‘남자셋 여자셋’, ‘또 오해영’, ‘고백부부’, ‘백일의 낭군님’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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