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만리포해수욕장서 먼바다로 표류하는 20대 남성 구조

김태완 기자 2023. 7. 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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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양경찰서는 지난 6일 오후 2시 26분께 충남 태안군 소원면 만리포 해수욕장 해상에서 표류중이던 A씨(29)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7일 태안해경에 따르면 전날 만리포 해수욕장 해상표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모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신속히 이동시켜 익수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조는 물놀이를 하던 A씨가 급작스레 먼바다로 밀리는 것을 인근 상인이 목격, 신고해 이뤄졌다.

A씨는 저체온증 호소 외 건강상 이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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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소원면 만리포 해수욕장 해상에서 표류자 A씨(29)를 태안해경이 구조하고 있다.(태안해경 제공)/뉴스1

(태안=뉴스1) 김태완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는 지난 6일 오후 2시 26분께 충남 태안군 소원면 만리포 해수욕장 해상에서 표류중이던 A씨(29)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7일 태안해경에 따르면 전날 만리포 해수욕장 해상표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모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신속히 이동시켜 익수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조는 물놀이를 하던 A씨가 급작스레 먼바다로 밀리는 것을 인근 상인이 목격, 신고해 이뤄졌다. A씨는 저체온증 호소 외 건강상 이상은 없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최근 해수욕장 개장으로 물놀이객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물놀이 시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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