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창원공장, LS일렉트릭과 1690억대 에너지 구매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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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업체 볼보그룹코리아는 LS ELECTRIC(LS일렉트릭)과 태양광 패널 설치 및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도입을 위한 구매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볼보건설기계 창원공장은 20년간 총 1690억원을 투자해 에너지 전문 기업 LS일렉트릭과 에너지 구매 협약을 추진하고, 에너지 비용 상승 및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수요 증가 등 국내외 경영환경에 적극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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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연 평균 55GWh 태양광 조달
건설기계업체 볼보그룹코리아는 LS ELECTRIC(LS일렉트릭)과 태양광 패널 설치 및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도입을 위한 구매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볼보그룹코리아는 이번 협약으로 내년부터 2043년까지 20년간 연 평균 약 55GWh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창원공장 내에 확보하고, 오는 2026년까지 창원공장 부지 내 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게 된다. 이에 따라 볼보그룹코리아는 연간 약 2만1000톤 규모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할 예정이다. 이는 소나무 약 150만 그루를 심는 효과다.
볼보건설기계 창원공장은 20년간 총 1690억원을 투자해 에너지 전문 기업 LS일렉트릭과 에너지 구매 협약을 추진하고, 에너지 비용 상승 및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수요 증가 등 국내외 경영환경에 적극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 볼보트럭코리아는 국내 동탄, 김해, 인천 사업소에서 약 130억원을 투자한다.
창원공장은 태양광 패널과 함께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설비를 운영한다. 창원공장 부지 내 태양광 패널 설치를 통해 공급받게 되는 재생에너지의 규모는 연간 약 7.6GWh로, 전체 공급량의 약 14%에 해당한다. 이와 함께 볼보그룹코리아는 LS일렉트릭과 직접 전력구매계약(PPA)을 통해, 외부 발전시설로부터 자체전력망을 통해 안정적으로 재생에너지를 조달받을 계획이다.
볼보건설기계 창원공장에서 지난 6일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볼보그룹코리아 앤드류 나이트 대표이사, 볼보트럭코리아 박강석 대표이사, LS일렉트릭 구동휘 대표이사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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