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대학생 서포터즈 ‘삼양씨즈’ 7기 발대식 개최

2023. 7. 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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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은 6일 판교 디스커버리센터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삼양씨즈'의 7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삼양씨즈는 삼양그룹의 대표적인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으로 2017년 시작해 올해 7기를 맞았다.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된 이번 발대식은 삼양그룹 임직원 대표의 축사를 시작으로 임명장 수여, 서포터즈 활동 및 팀 소개, 특강, 레크리에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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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활동팀에 장학금 200만원 제공 예정
6일 판교 디스커버리센터에서 삼양그룹 대학생 서포터즈 ‘삼양씨즈’ 7기가 발대식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삼양 제공]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삼양그룹은 6일 판교 디스커버리센터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삼양씨즈’의 7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삼양씨즈는 삼양그룹의 대표적인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으로 2017년 시작해 올해 7기를 맞았다. 씨앗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 씨드(seed)에서 이름을 따와 작은 씨앗이 큰 나무로 성장하듯 잠재력을 지닌 대학생들이 크게 성장하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았다.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된 이번 발대식은 삼양그룹 임직원 대표의 축사를 시작으로 임명장 수여, 서포터즈 활동 및 팀 소개, 특강, 레크리에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마케팅·콘텐츠 전문가 그룹 대학내일의 한문규 파트장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오세형 PD가 ‘플랫폼 특성에 맞는 콘텐츠 기획’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7기 삼양씨즈에는 전국의 대학생 600여명이 지원해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32명의 대학생이 선발됐다. 선발된 학생들은 임직원과의 멘토링, 쿠킹클래스, 사업장 견학 등 삼양그룹에서 제공하는 무상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2개월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삼양그룹을 홍보하는 역할도 맡게 된다.

삼양그룹은 학생들에게 매월 10만원의 개인 활동비를 지급한다. 팀 활동비로는 총 110만원을 제공한다. 수료를 마친 학생들에게는 인당 3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최우수 활동팀과 서포터에게는 각각 200만원과 50만원의 장학금을 제공한다.

정지석 삼양홀딩스 HRC장은 “올해 삼양씨즈는 코로나19의 제약을 벗어나 다양한 온·온프라인 활동을 통해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유의미한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포터즈들이 자신들의 잠재력을 발휘해 씨앗에서 나무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yeongda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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