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시장 기대치 상회했지만…14년 만에 최저 실적에 삼성전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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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초반 삼성전자 주가가 약세다.
삼성전자 영업이익이 1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투자 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개장 전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6000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삼성전자 실적이 1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기록됐지만 시장 기대치는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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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초반 삼성전자 주가가 약세다. 삼성전자 영업이익이 1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투자 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7일 오전 9시 5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40% 내린 7만600원을 기록했다.
이날 개장 전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6000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95.74% 줄어든 수치다.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4분기에 영업손실 7400억원을 기록한 이후 14년 만에 가장 저조한 실적이기도 하다.
삼성전자의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28% 줄어든 60조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삼성전자 실적이 1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기록됐지만 시장 기대치는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2818억원이었다.
앞서 지난 4일 삼성전자는 주가가 7만36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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