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2852억으로 음바페 영입 추진…PSG도 EPL 매각 선호

김민철 2023. 7. 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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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초대형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엘 치링기토'는 7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올여름 킬리앙 음바페의 영입을 추진한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쟁이 불가피하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PSG에 음바페의 이적을 설득하기 위해 이적료 2억 유로(약 2,852억 원)를 제안했다.

이 매체는 "리버풀은 레알과 다르다. 거액의 이적료를 지불해서라도 당장 음바페를 데려오겠다는 입장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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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리버풀이 초대형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엘 치링기토’는 7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올여름 킬리앙 음바페의 영입을 추진한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쟁이 불가피하다”라고 보도했다.

새로운 공격수 영입은 리버풀의 올여름 목표 중 하나로 언급된다. 다윈 누녜스, 코디 각포의 지난 시즌 활약이 만족스럽지 못했던 탓에 이번에는 검증된 골잡이를 영입하겠다는 계획이다.

뜻밖의 인물이 유력한 영입 후보로 급부상했다. 주인공은 음바페다.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PSG에 음바페의 이적을 설득하기 위해 이적료 2억 유로(약 2,852억 원)를 제안했다.

음바페는 2억 유로의 이적료를 기록할 자격이 충분하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미 PSG에서만 212골을 몰아쳤을 뿐만 아니라 지난 2018년 프랑스 대표팀 소속으로 월드컵을 들어올리기까지 했다.

당초 차기 행선지 후보로는 레알이 유일했다. 레알은 음바페의 계약이 만료되는 오는 2024년 그를 자유계약으로 데려오겠다는 계획까지 세운 상황.

판도는 급변했다. 이 매체는 “리버풀은 레알과 다르다. 거액의 이적료를 지불해서라도 당장 음바페를 데려오겠다는 입장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PSG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 역시 음바페를 프리미어리그에 매각하는 것을 선호한다”라며 리버풀행에 무게를 실었다.

사진=에코,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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