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예방’ 성남시, 발달장애인에 위치추적 스마트기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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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발달장애인의 실종예방을 위해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스마트기기를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지급하는 기기는 가로 3.9㎝, 세로 3.9㎝, 두께 1㎝ 크기의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장치다.
성남시 등록장애인은 3만6123명이며, 이중 발달장애인은 10.4%인 3751명이다.
시는 발달장애인을 돌보는 가족의 과도한 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태평동에 있는 성남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오후 9시까지 운영하는 야간돌봄반(정원 12명)을 6월 19일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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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성남시는 발달장애인의 실종예방을 위해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스마트기기를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지급하는 기기는 가로 3.9㎝, 세로 3.9㎝, 두께 1㎝ 크기의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장치다.
신발 깔창 밑에 깔거나, 목걸이, 가방에 메고 다니면 보호자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위치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지정된 거리나 위치를 벗어나면 보호자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기능도 있어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사업비 2200만원을 확보하고,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지급 신청을 받는다. 선정 인원은 200명이다. 대상은 공고일(7일) 기준 성남시에 주소를 둔 저소득 발달장애인이다.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고시공고→일반공고)에 있는 ‘스마트 지킴이 사업 참여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저소득 발달장애인 가구 중 저연령(6세 이상) 대상자를 우선 선발한 뒤 오는 8월18일 시청 한누리실에서 사업 설명회를 갖고 앱 설치, 이용 방법을 안내한다. 스마트기기도 이날 나눠준다.
성남시 등록장애인은 3만6123명이며, 이중 발달장애인은 10.4%인 3751명이다.
시는 발달장애인을 돌보는 가족의 과도한 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태평동에 있는 성남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오후 9시까지 운영하는 야간돌봄반(정원 12명)을 6월 19일 개설했다.
청년 발달장애인의 자립도 지원해 저축액의 두 배를 돌려주는 스마일통장 사업(4월 24일~)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1월엔 시세의 40% 수준으로 주택 8가구를 제공하는 사업을 편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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