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영수 김형자 45년간 스캔들 없었던 이유 “상식 지킨다” (아침마당)

하지원 2023. 7. 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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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엄영수, 김형자가 우정을 과시했다.

7월 7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쌍쌍파티'에는 45년째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엄영수-김형자가 출연했다.

김형자는 "엄영수와 팔짱을 끼고 길을 다녀도 아무도 이상하게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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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아침마당' 엄영수, 김형자가 우정을 과시했다.

7월 7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쌍쌍파티'에는 45년째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엄영수-김형자가 출연했다.

MC 김수찬은 "두 분 칭찬을 주고받는 모습 보니까, 그동안 스캔들도 날 법한데"라고 물었다. 김형자는 "엄영수와 팔짱을 끼고 길을 다녀도 아무도 이상하게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엄영수는 "별 포즈를 다 해도, 남들은 '저 사람들은 항상 상식을 지키고 적당한 거리를 둔다'고 생각한다"고 생각을 밝혔다.

엄영수는 "결혼식 할 때마다 오셔서 축하해 주셨다. 이번에는 외국에서 하지 않았나. 김학래, 김형자 씨가 결혼식에 못 가서 미안하다고 집에 초대했다. 집도 여러 개 있다. 이번에는 집을 주려나 보다 생각했다. 그만큼 저한테 관심이 많고, 챙겨 준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KBS 1TV 방송화면)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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