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료수학센터 설립 추진…부산시-국가수리과학연구소 맞손

원동화 기자 2023. 7. 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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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7일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국가수리과학연구소(NIMS)와 '지역 과학기술 발전 및 의료·헬스케어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부산의료수학센터(국가수리과학연구소 지역조직) 설립의 첫 발을 내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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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부산시청 전경. dhwon@newsis.com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는 7일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국가수리과학연구소(NIMS)와 '지역 과학기술 발전 및 의료·헬스케어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부산의료수학센터(국가수리과학연구소 지역조직) 설립의 첫 발을 내딛는다. 앞으로 검토위원회, 타당성조사를 거쳐 이사회 승인을 통해 센터가 설립된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의료수학을 활용한 기업, 병원, 대학과의 상생협력 추진을 목표로 2020년 1월부터 2022년 6월까지 부산지역에서 ‘의료수학센터’를 시범 운영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시범사업의 성과를 이어받아, 부산의료수학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수리 과학기술을 활용해 의료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암호화, 양자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의 핵심이 수학인 만큼 수학과 산업의 연결점 또한 무궁무진하다"며, "신기술 개발 연구와 전문인재 양성, 지능형 건강관리(스마트 헬스케어) 산업 육성까지 부산의료수학센터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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