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6000억원… 시장 전망치 상회(상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6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삼성전자는 7일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 60조원, 영업이익 6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4분기(영업손실 7400억원) 이후 14년 만에 가장 저조하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2818억원이었으나 실제 영업이익은 이보다 3200억원 가량 많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7일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 60조원, 영업이익 6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22.3% 줄고 영업이익은 95.7% 급감한 것이다.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4분기(영업손실 7400억원) 이후 14년 만에 가장 저조하다.
다만 시장의 전망치는 상회하는 기록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2818억원이었으나 실제 영업이익은 이보다 3200억원 가량 많다.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 한파는 주력 사업인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불황이 지속된 영향이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소비가 둔화되면서 반도체 수요가 크게 축소되면서 실적이 악화됐다는 분석이다.
다만 삼성전자를 비롯한 메모리 반도체 업계가 발빠른 생산량 조절 등에 나서면서 재고가 예상보다 빠르게 감소돼 예상치보단 나은 실적을 낸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사들이 추정한 2분기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의 영업손실 추정치는 3조~4조원대다.
이한듬 기자 mumford@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교실은 지금] "선생님, 카톡 프사 바꾸세요"… 트집 잡는 학부모 - 머니S
- "오빠, 사고쳤어?"… '음주 뺑소니 검거' 이천수 아내가 보인 반응은? - 머니S
- "손흥민 패스 받은 임영웅"… 세기의 만남 '목격담' 화제 - 머니S
- 선우은숙 "♥유영재 밥 해주려고 결혼했나"… 재혼한 지 얼마됐다고? - 머니S
- "유적인줄 몰랐다"… 콜로세움에 낙서한 남성, 궁색한 변명 - 머니S
- [Z시세] "꼴값하네요" "여기가 외국인가요"… 한국기업인데 왜? - 머니S
- 베트남 공연, 13곡에 53만원?… 블랙핑크 측 "사실 아냐" - 머니S
- [교실은 지금] "선생님이 10분 수업하고 유튜브만 봐요" - 머니S
- "얼마 만이야?" 류승범·엄태웅… 드라마 복귀에 쏠리는 시선 - 머니S
- "엄마 된 여배우 맞아?"… 손예진, 출국길을 런웨이로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