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닥스 "보험설계사-고객이 함께 화면 보는 TM시스템 문의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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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전자문서 전문기업 유니닥스는 '보이는TM 시스템' 문의가 대폭 늘었다고 7일 밝혔다.
유니닥스의 보이는TM시스템은 통화 도중 소비자와 보험설계사가 같은 화면을 보며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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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인공지능(AI) 전자문서 전문기업 유니닥스는 '보이는TM 시스템' 문의가 대폭 늘었다고 7일 밝혔다.
유니닥스의 보이는TM시스템은 통화 도중 소비자와 보험설계사가 같은 화면을 보며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일반적으로 전화상으로 보험을 가입하는 경우 소비자가 보험설계사와의 음성통화만을 듣고 보험상품을 이해한 뒤 가입을 진행하게 돼 긴 시간 약관을 듣는 가입자의 피로도가 발생하고, 상품을 잘못 이해하는 등 불완전판매가 더러 발생하여 보험사와 소비자 모두 큰 어려움이 있었다.
보이는TM시스템은 같은 화면을 보며 약관을 확인하고 계약에 중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청약 소요 시간이 줄어드는 등 고객과 상담사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받고 있는 시스템이다.
해당 서비스는 기존에 보험사가 혁신금융서비스를 신청하여 선정되면 가능한 서비스였으나 이번 6월 27일 개정된 금융위원회의 하반기에 변경된 제도로 모든 보험사가 별도의 혁신금융서비스 신청 없이 화상통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보험모집을 허용함에 따라, 바로 보이는TM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DB손해보험을 시작으로 다양한 보험사에서 시행 및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유니닥스 관계자는 "보이는TM시스템의 도입으로 텔레마케팅에서 발생하는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다. 보험 분야 외에도 금융, 통신 분야 등 텔레마케팅을 주요 세일즈로 하는 산업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에 도움이 되는 혁신적인 시스템과 솔루션을 선도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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