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김해 '더샵 신문그리니티' 1146세대 본격 분양

핵심요약

7월 7일 견본주택 공개
17일 특별공급, 18일 1순위, 19일 2순위 청약 진행, 당첨자 발표 8월 5일
지상 최고 29층 10개동, 전용 84~102㎡ 1146세대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
"풍부한 생활인프라 갖춰, 편의시설도 우수"

조감도. 포스코이앤씨 제공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는 경남 김해에 공급예정인 '더샵 신문그리니티' 견본주택을 7일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입주는 오는 2026년 2월 예정이다.

경남도 김해시 신문동 신문1지구 A7-1블록에 들어서는 '더샵 신문그리니티'의 건축규모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9층 10개동으로 총 1146세대의 브랜드 대단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공급 가구수는 △84㎡ 652가구 △102㎡ 494가구 등 희소가치 높은 중대형 면적으로 구성, 주거의 질을 한층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청약일정은 7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1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25일이며 정당계약은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 간 진행한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하면 된다.

'더샵 신문그리니티'의 청약자격은 거주지 및 재당첨 제한을 적용받지 않아 거주지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청약이 가능하며 세대주가 아니더라도 보유주택수와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분양사 측에 따르면 '더샵 신문그리니티'의 최대 장점은 쾌적한 주거환경이다. 사업지 인근에 위치한 용두산과 반룡산의 쾌적한 녹지환경에다 단지 북쪽으로는 대청천이, 동쪽으로는 조만강의 수변환경으로 완벽한 수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부산과 창원을 잇는 광역권 요충지 입지인만큼 교통환경도 탁월하다.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과 제3지선 및 장유IC, 서김해IC, 창원1·2터널, 58번 국도 등을 통해 창원 성산구와 부산 서구 등 인접 도시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특히 단지 인근 장유역을 지나는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빠르면 2024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 입주시점에는 뛰어난 미래가치와 함께 부산, 창원 등 타지역으로의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또 단지에서 반경 1km 내 김해 최대 규모의 김해관광유통단지가 위치해, 김해롯데워터파크의 놀이시설과 롯데아울렛, 농협하나로클럽 등 다양한 쇼핑 여가시설 등이 마련돼 있다. 향후에는 테마파크와 쇼핑몰, 콘도, 호텔 등도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미니신도시 규모로 조성되는 신문지구 개발사업에 따라 초등학교 부지도 인근에 계획돼 있어 어린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들에게는 인기만점의 단지가 될 가능성이 크다.

이와 함께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위해서, 전기차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가 주차장 기둥에 추가로 설치되며 스마트홈 서비스인 아이큐텍(AiQ TECH)으로 조명, 난방, 가스 차단 및 환기 등을 외부에서도 제어할 수 있다. 승강기 내부 UV-C LED 살균 조명을 설치하여 미세한 바이러스 및 세균을 제거한다.

위치도. 포스코이앤씨 제공

이밖에 단지내 △스포츠 존에는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에듀존에는 독서실 및 북카페를 △퍼블릭 존에는 어린이집, 게스트하우스 등으로 구성에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주차장 웰컴라이팅 및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등 효율적인 에너지 설비를 계획했고 단지 출입부터 주차장, 세대 출입까지 3중으로 지켜주는 '3선 보안 시스템' 등을 적용하여 입주민들에게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포스코건설에서 지난 3월 '포스코이앤씨(POSCO E&C – POSCO Eco & Challenge)'로 사명을 변경한 포스코이앤씨는 친환경 프리미엄 브랜드로 본격적인 사업 확대에 나서면서 '더샵 신문그리니티'에서 회사의 ESG 경영철학을 담은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서명했다.

분양 관계자는 "'더샵 신문그리니티' 가 친환경 프리미엄 브랜드의 첫 주자인만큼 상품 차별화와 신 주거타운의 우수한 입지여건을 살려 김해지역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할 것" 이라며 "합리적인 분양가 적용에다 중도금 무이자, 계약금(1차) 1천만 원 정액제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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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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