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앨범·공연이 이끄는 성장…"세븐틴, 700만장 향해"-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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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이 하이브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추정치 대비 하회할 것으로 7일 전망했다.
다만 앨범과 공연 부문의 활약이 전사의 20%대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차증권이 예상한 하이브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8% 증가한 6238억원, 영업이익은 17.9% 줄어든 725억원이다.
김 연구원은 "하이브의 2분기 앨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한 1098만장으로 역기저에도 두 자릿수 성장률을 달성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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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이 하이브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추정치 대비 하회할 것으로 7일 전망했다.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결과라는 설명이다. 다만 앨범과 공연 부문의 활약이 전사의 20%대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차증권이 예상한 하이브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8% 증가한 6238억원, 영업이익은 17.9% 줄어든 725억원이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BTS 페스타, 위버스콘, 보이넥스트도어 데뷔 비용이 일시 반영되며 2분기 일회성 비용이 약 150억원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앨범과 공연의 경우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하이브의 2분기 앨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한 1098만장으로 역기저에도 두 자릿수 성장률을 달성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이어 "세븐틴이 700만장 가까이 나 홀로 견인했고 BTS 솔로와 르세라핌도 각각 170만장씩 판매하며 상당한 기여도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공연 모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74% 늘어난 89만명을 기록할 전망이다. 그는 "공연은 BTS 슈가, TXT, 세븐틴(돔 팬미팅)이 고르게 기여할 것"이라며 "하반기의 경우 아티스트 컴백 일정 고려 시 앨범은 상반기 대비 판매량 감소가 예상되지만, 공연은 상저하고 패턴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데뷔를 앞둔 신규 라인업에 대한 기대감도 유효하다. 김 연구원은 "3분기 중 미국 걸그룹 제작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라며 "잠재 아티스트 풀의 확보 및 초기 트레이닝을 거쳤으며 최종 데뷔 멤버 선정을 위한 콘텐츠의 제작, 공개 계획도 구체화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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