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연은 총재 “美 6월 기준금리 올렸어야 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로리 로건 댈러스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더 긴축적인 통화정책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야후파이낸스가 6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로건 총재는 이날 미국 뉴욕 컬럼비아대에서 열린 중앙은행연구협회 연례회의 연설에서 "물가 안정과 최대 고용이라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목표 달성을 위해 더 긴축적인 통화정책이 필요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리 로건 댈러스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더 긴축적인 통화정책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야후파이낸스가 6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미국 전역을 보스턴, 뉴욕, 필라델피아,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등 12개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하는 ‘연방준비구’로 나눠 각 지구마다 연방준비은행(연은)을 두고 중앙은행의 역할을 대행하도록 하고 있다. 댈러스 연은도 그 중 하나다.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로건 총재는 이날 미국 뉴욕 컬럼비아대에서 열린 중앙은행연구협회 연례회의 연설에서 “물가 안정과 최대 고용이라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목표 달성을 위해 더 긴축적인 통화정책이 필요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물가상승률이 지속적이고 시기적절하게 목표치로 다시 내려갈 것인지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면서 인플레이션의 지속성이 가장 염려된다고 덧붙였다. “6월 회의에서 나온 모든 메시지가 금융시장에 강력한 신호를 전달하고 금융 여건을 상당히 긴축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도 했다.
한편 지난달 미국의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4.6% 올라 여전히 높은 수준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PCE는 연준이 주로 참고하는 물가지표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서 7월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는 가능성은 72%로 나타났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증시한담] 증권가가 전하는 후일담... “백종원 대표, 그래도 다르긴 합디다”
- ‘혁신 속 혁신’의 저주?… 中 폴더블폰 철수설 나오는 이유는
- [주간코인시황] 美 가상자산 패권 선점… 이더리움 기대되는 이유
- [당신의 생각은] 교통혼잡 1위 롯데월드타워 가는 길 ‘10차로→8차로’ 축소 논란
- 중국이 가져온 1.935㎏ 토양 샘플, 달의 비밀을 밝히다
- “GTX 못지 않은 효과”… 철도개통 수혜보는 구리·남양주
- 李 ‘대권가도’ 최대 위기… 434억 반환시 黨도 존립 기로
- 정부효율부 구인 나선 머스크 “주 80시간 근무에 무보수, 초고지능이어야”
- TSMC, 美 공장 ‘미국인 차별’로 고소 당해… 가동 전부터 파열음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