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충북아동 349명에게 1억원 규모 냉방비·냉방용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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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충북사업본부가 도내 복지 사각지대와 저소득층 가정 학생 349명에게 냉방비와 냉방용품 총 1억470만원 규모를 7일 지원했다.
월드비전이 지원하는 '아이시원' 사업은 여름철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을 저소득층 가정에 가구당 냉방비 20만원과 10만원 상당의 냉방용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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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2022년에도 각각 1530만원과 4810만원 전달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월드비전충북사업본부가 도내 복지 사각지대와 저소득층 가정 학생 349명에게 냉방비와 냉방용품 총 1억470만원 규모를 7일 지원했다.
충북도교육청은 이날 교육감 집무실에서 월드비전 충북사업본부의 '아이시원' 전달식을 했다.
월드비전이 지원하는 '아이시원' 사업은 여름철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을 저소득층 가정에 가구당 냉방비 20만원과 10만원 상당의 냉방용품을 지원한다.
올해는 88개교에 재학하는 349명의 학생에게 총 1억470만원 규모를 지원했다.
지역별 지원 대상 학생은 청주 154명, 충주 5명, 제천 78명, 보은 10명, 옥천 46명, 영동 7명, 진천 6명, 괴산증평 4명, 음성 33명, 단양 6명 등이다.
월드비전은 지난 2021년에도 51명의 아동에게 1530만원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2022년에도 186명에게 4810만원을 전달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여름철 폭염이 닥쳐도 전기료 걱정에 무더위를 견뎌야 하는 어려운 가정이 많다. 이번 월드비전의 냉방비 지원으로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더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내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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