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민, 갑질 피해 딛고 새출발…여진구와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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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허정민이 갑질 피해를 딛고 새 출발한다.
제이풀엔터테인먼트는 7일 허정민과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작품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당시 제작진은 "김형일 PD와 허정민이 3월 말 단 한 차례 미팅을 가진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제작진 논의 결과 극중 캐릭터와 배우 이미지가 맞지 않는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작가는 캐스팅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 배우 본인 주장에 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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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허정민이 갑질 피해를 딛고 새 출발한다.
제이풀엔터테인먼트는 7일 허정민과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작품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이전 소속사에서 인연을 맺은 매니저와 함께 하게 됐다. 제이풀엔터에는 배우 박시후를 비롯해 여진구, 김혜화, 신정유 등이 소속 돼 있다.
최근 허정민은 KBS 2TV 새 '효심이네 각자도생' 출연 불발에 불만을 토로했다. 인스타그램에 "두 달 동안 준비했다"며 "작가님이 허정민 싫다고 까버렸다"고 썼다. 당시 제작진은 "김형일 PD와 허정민이 3월 말 단 한 차례 미팅을 가진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제작진 논의 결과 극중 캐릭터와 배우 이미지가 맞지 않는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작가는 캐스팅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 배우 본인 주장에 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반박했다.
허정민은 아역 탤런트 출신이다. 2000~2001년 록밴드 '문차일드'(엠씨더맥스)에서 건반을 맡았다. 드라마 '또 오해영'(2016) '백일의 낭군님'(2018) '연모'(2021) '멘탈코치 제갈길'(2022) 등에서 활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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