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서부 타격 러 미사일에 최소 6명 사망‥민간인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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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6일 러시아의 공습으로 우크라이나 후방지역에서 최소 6명이 숨지는 등 대규모 민간인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로이터, AP 통신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서부 도시 르비우에서 러시아의 공습으로 최소 6명이 숨지고 36명이 다쳤다고 우크라이나 내무부가 밝혔습니다.
유네스코는 1998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르비우 내 역사적 건물마저 폭격 대상이 됐다며 러시아군의 공습을 규탄하고 희생자들을 애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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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6일 러시아의 공습으로 우크라이나 후방지역에서 최소 6명이 숨지는 등 대규모 민간인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로이터, AP 통신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서부 도시 르비우에서 러시아의 공습으로 최소 6명이 숨지고 36명이 다쳤다고 우크라이나 내무부가 밝혔습니다.
막심 코지츠키 르비우 주지사는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현재까지 7명을 구조했고 총 14명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르비우 주지사는 최연소 희생자는 21세, 최고령은 95세라고 밝혔습니다.
안드리 사도비 르비우 시장은 이번 사건이 개전 이후 르비우의 민간 기반 시설에 대한 가장 큰 규모의 공격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이번 공격으로 아파트 60채와 차량 50대, 사무실과 학교 건물 등이 파손됐다며 앞으로 이틀간을 공식 애도기간으로 지정해 희생자들을 기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파괴된 건물의 모습과 구조 영상을 텔레그램에 올리고 "적에게 반드시 눈에 띌 만한 대응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네스코는 1998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르비우 내 역사적 건물마저 폭격 대상이 됐다며 러시아군의 공습을 규탄하고 희생자들을 애도했습니다.
조재영 기자(joj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01003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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